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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 오는 날이면, 아이의 주머니 속에서 눈부신 마법이 시작됩니다!" 어른과 아이 모두의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적실 단 하나의 감동 동화!
비가 오는 날이면 언제나 교실 구석에 웅크리던 아이의 세계에, 어느 날 반짝이는 마법 같은 우정이 노크를 합니다.
겁 많고 소심한 소녀의 주머니 속에는 작고 투명한 유리 구슬이 있습니다. 아이는 비가 오는 날이면 세상이 자신을 포근하게 안아준다고 믿으며, 조용히 구슬 속 찰랑거리는 바다를 들여다봅니다. 그러던 어느 비 오는 날, 짝꿍 민지가 다가와 유리 구슬의 예쁜 비밀을 알아채며 다정한 손을 내밉니다. 우산 없이 쏟아지는 차가운 빗속을 함께 달리게 된 두 소녀. 매서운 빗방울 속에서 아이는 거창한 영웅의 용기가 아닌, 누군가와 함께 크게 웃어주는 '진짜 용기'를 처음으로 배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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